“김민재 뮌헨 세 번째 센터백 원치 않아…이적 원한다” 김민재 행선지 여전히 안개속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7.27 21: 19

‘괴물’ 김민재(29, 뮌헨)는 과연 어디로 갈까.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는 뮌헨에 온 뒤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조나단 타의 영입으로 김민재는 팀내 세 번째 센터백 옵션으로 밀렸다. 김민재는 세 번째로 밀려난 역할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김민재 이적설은 이미 두달이상 나오고 있다. 분데스리가 전문가 크리스티안 팔크는 20일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클럽들도 선수를 팔아야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김민재를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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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맨유까지 언급된다. 튀르키예 명문팀 갈라타사라이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튀르키예까지 다양한 리그에서 김민재를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팔고 새로운 수비수를 원한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뮌헨은 레나토 베이가를 잠재적 김민재 대체자로 보고 있다. 첼시가 김민재 이적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이 높다. 베이가는 뮌헨의 영입후보에 오랫동안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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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건이 뛰어난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몸싸움과 빠른 페이스에도 적응할 수 있다. 첼시는 수비진이 넘쳐나 김민재 영입을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김민재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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