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만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 아니었다...또 누구?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8 07: 37

박나래만 불참 아니었다?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예상 밖 결석자들
'미우새'에서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불참한 지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됐다.

결혼식 준비 중 김준호는 “염경환 선배가 홈쇼핑 때문에 못 온다고 하더라. 하나둘 못 온다는 사람들이 생긴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민도 “이영자 선배는 밤에 축의금을 양쪽에 다 보내셔서 못 오는 줄 알았는데 이미 와서 먹고 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개별 축의금은 전부 부부통장으로 보내기로 한 거 아니냐”며 “밑장 빼지 마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박나래의 불참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부케를 받을 주인공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같은 소속사 후배 한윤서가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축가를 조혜련이 맡기로 했으나 역시 해외 일정이 있어 불참하게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혜련은 “결혼식 기사에 내 이름이 언급돼 놀랐다”며 “해외 공연 일정으로 참석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지인들의 연이은 불참 소식에도, 현장은 1200명 하객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축복 속에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송에서는 결혼 전날 두 사람이 “싱글로 마지막 축배를 나눴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내일부터 부부라면서 사귄 이야기를 하니 좋더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결혼식에서는 절친 황보라의 아들이 예물을 전달하며 화동으로 활약했다. 이어 거미와 변진섭이 차례로 축가를 맡아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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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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