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현민이 결혼 6년 만에 생명을 품에 안게 됐다.
28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양형민-최참사랑 부부가 임신한 사실이 맞다"라며 내년 출산 예정임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11년간의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했던 바. 당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2년 동안 5번의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참사랑은 "나는 왜 화가 나냐면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을 또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 오빠랑 깊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오빠가 자꾸 당구장 가고 그러니까 얘기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랑 복합적으로 화가 났다"라며 난임을 털어놓기도.
이후 결혼 6년만에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리며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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