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 부부가 키스캠에 잡혔다.
메시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가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메시는 아내 안토넬라,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콘서트 중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가 키스캠에 잡혔다.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우리 콘서트에 역대최고 스포츠 선수가 왔다”면서 메시를 소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7/29/202507290849778530_68880cd188b26.jpg)
팬들이 “메시!”를 연호하며 둘의 키스를 바랬다. 하지만 쑥스러워한 메시는 끝내 아내와 공개적인 키스는 하지 않았다.
메시는 2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MLS 올스타전에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결장했다. MLS를 대표하는 스타 26명이 두 팀으로 나눠 대결했다. 팀 MLS가 MX올스타를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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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버 MLS 총재는 “메시가 출전하길 진심으로 바랐다. 리그규정을 어겼기에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격분했다. 결국 메시는 27일 신시내티와 경기에 한 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