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배우 조여정이 절친 조정석의 출연 소식을 듣고, 대본도 보지 않고 작품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전파를 탄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조여정, 조정석이 출연했다.
앞서 유연석은 절친 조정석에게 간식차를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조여정은 "그날 너무 신기했던 게, 꽈배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 앱을 보고 있었다"며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조정석 역시 유연석의 센스 있는 선물에 "감동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유재석에게 "아직도 연석이랑 잘 하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절친 유연석을 향한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 조정석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여정은 "한 신이 나오더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며, 동갑내기 친구인 조정석과 오랜만에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다는 깊은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