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군시절 관물대에 붙여둔 걸그룹 사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에는 ‘얼보해 최초 히든 인 마이 백으로 배틀 뜨는 두 사람... 상상도 못한 악마의 케미’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티파니는 안보현에 “보현 씨는 실제로 육군 만기 전역을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08군번으로 알고 있다. 군 시절 캐비닛에 붙어있던 걸그룹 사진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고민하는 표정에 보였고, 티파니는 “저희가 07 데뷔거든요”라고 안보현에 질문한 이유를 덧붙였다.
윤아도 “아니면 큰일나겠다”고 웃었고, 안보현은 “제 생각에는 소녀시대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거짓말이 뻔한 답변에 티파니는 “사실을 말해달라”고 했고, 안보현은 “소녀시대는 아니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티파니가 “그럼 누구?”라고 묻자, 안보현은 “걸그룹이 없었다. 아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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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