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시집 올 때 남편이 혼수를 모두 책임졌다고 밝혔다.
30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가 시집 올 때 가져왔던 국보급 물건들 최초 공개’란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자신의 방에서 다림질을 하는 것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시장에서 산 두 벌의 옷은 며느리와 딸의 것이 되었다. 미국에 가기 전 그들에게 줄 선물로 다림질까지 하는 선우용여는 “옷을 샀잖아. 며느리랑 딸이랑 입히려고 다림질을 하고 있다. 이왕 하면 좋지 않냐”라고 말했다.
방 안은 화려한 고가구와 고풍스러운 침대 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선우용여는 “나 시집올 때 내가 산 거 하나도 없다. 남편이 다 사줬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선물도 내 남편이 다 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당시 남편이 빚쟁이에 쫓겨서 결혼식장에도 나타나지 못해 화제가 됐었지만, 사실 선우용여의 남편은 사업가였다.
이어 선우용여는 “우리 엄마가 반대한다니까 남편이 ‘내가 다한다’고 했다. 이거 봐라. 남편이 다해줬는데, 내가 남편 빚 다 갚았잖냐”라면서 “공짜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선우용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