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최화정, 뜻밖의 '결혼정보회사行' 예고…"운명이다 하고 갈 것" ('최화정이에요')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7.31 19: 41

최화정이 봉숭아물 미션으로 뜻밖의 '결혼정보회사'행 위기에 처했다.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최화정이에요’에는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최화정 내돈내산 올리브영 꿀템 TOP5 (+하이디라오)’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마라탕 가게를 찾은 최화정은 훠궈 생각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최화정의 손에 남아있는 봉숭아물을 발견하고 "얼마나 남았냐"고 질문했다. 최화정은 자신의 손을 보였고, 제작진이 "그대로다"라고 말하자 "뭘 그대로야"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앞서 최화정은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물이 남아있으면 결혼정보회사에 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결정사 가게 생겼다"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최화정은 당황한 듯 "아니야 이거 못 가. 첫눈 올 때까지 이게 남아있다고?"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제작진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가야 한다"고 강조하자, 최화정은 "그치, 이게 남아있으면 나도 운명이다 하고 가겠지만, 이게 있겠어? 아직 7월인데"라며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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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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