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2’장윤정이, 박서진의 모친 치료비 전액 지원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박서진은 자신이 받은 도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특히 장윤정 선배의 선행을 고백했다.
박서진은 “장윤정 선배가 나의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았을 때, 그 소식을 듣고 바로 치료비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당시 박서진은 17세로, 엄마의 병세와 어려운 상황에서 받은 장윤정의 지원은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박서진은 그때 방송에서 장윤정이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말한 뒤, 실제로 그 돈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뒤늦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박서진은 자신이 받은 도움에 대해, 또 다른 선배들인 박구윤과 박상철을 비롯한 많은 선배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박서진에게 장구를 치며 얼굴을 알리라고 조언을 주었고, 박서진은 그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 중 박서진은 "장윤정 선배는 미담이 끊이지 않는 대인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선행을 베풀어 온 장윤정의 따뜻한 마음씨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박서진의 이야기처럼, 트로트 가수들의 이동 거리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돕고 응원하는 선후배들의 의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장윤정의 치료비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진심 어린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사례로, 그가 진정한 대인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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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옥탑방 문제아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