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 33명, 아이들 치료비로 1176만 6745원 기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01 16: 33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에서 지난달 31일 아티스트 데뷔 9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만 6745원을 기부했다.
'우주여행방'은 5년 전에 음원 스터디로 결성한 모임으로 회원수는 33명이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어 이번에 데뷔 9주년과 2집 앨범 음원 발매 기념, 기부를 하게 됐다.
'우주여행방' 측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한 기부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임영웅 님의 팬분들께서 항상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섬총각 영웅’에 출연한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이 도시를 떠나 한적한 섬마을에서 보내는 여행기를 다룬 예능이다. 임영웅이 도시를 떠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며 보여줄 ‘인간 임영웅’의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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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우주여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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