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7월 ERA 10.80, 삼성 마무리 2군행...LG전 라인업, 구자욱-디아즈-강민호 중심타선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8.01 15: 5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이호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한다. 삼성은 상대 성적에서 6승 6패로 팽팽하다. 
삼성은 중위권에서 치열한 5강 경쟁 중이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7위에 처져 있다. 4위 SSG 랜더스와 1.5경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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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LG 상대로 이재현(유격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강민호(포수) 박승규(중견수) 박병호(지명타자) 김영웅(3루수) 류지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삼성은 이날 1군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최근 부진한 마무리 투수 이호성이 2군으로 내려갔다. 좌완 최성훈이 1군에 등록됐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이호성 선수는 허리 염증 부상이다. 인대 손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염증 치료를 하고 통증만 잡히면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다. 
이호성은 올 시즌 43경기 5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수원 KT전에서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7월에 8경기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하다. 
삼성 선발 투수는 후라도가 나선다. 올 시즌 20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승운이 없었다. 
지난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7월 6일 대구 LG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타선은 최근 KT 3연전에서 매 경기 10안타 이상을 때리며 47안타로 폭발했다.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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