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칸타빌레' 막방 깜짝등장 "앨범 준비차 미국行..내년 봄 멋있게 컴백"[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02 01: 03

방탄소년단(BTS) 뷔가 '칸타빌레'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했다.
1일 오후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김범수와 자이언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보검은 "오늘 마지막 게스트는 여러분이다. 그동안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시청자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마지막회를 맞이한 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보내주셨다 해서 그 중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편지가 있어서 따로 챙겨왔다"고 시청자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30·본명 김남준)과 뷔(29·본명 김태형)가 10일 전역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약 1년 7개월 동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됐다. BTS 뷔가 미소 짓고 있다.  2025.06.10 / soul1014@osen.co.kr

그러던 중 노영심 작곡가의 편지와 그가 박보검을 위해 만든 노래가 깜짝 등장했고, 박보검은 "저 이런 선물 처음 받아본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곡 제가 잘 연습해서 선배님께 받은 마음 관객분들과 칸타빌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잘 전할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화면에는 BTS 뷔가 보낸 영상편지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뷔는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뷔입니다. 보검이 형이 '칸타빌레' 막방이라고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 보검이 형이 저한테 문자가 왔었다. '태형 언제 나올래' 했는데 제가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서 미국에 있기때문에 아쉽게 못 갔는데 저도 너무 아쉽고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촬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또 그동안 칸타빌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보검이 형과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저희 내년 봄에 멋있게 앨범 들고 나올테니까 BTS 음악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완전체 컴백까지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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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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