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유쾌한 ‘오마주’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리 언니를 오마주한 현희 언니를 오마주 하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화사한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이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 콘셉트를 따라한 개그우먼 홍현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효민은 브라운 패턴 의상과 깔끔하게 묶은 머리로 '이효리→김현희→효민’으로 이어지는 3단 오마주 릴레이를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해가 너무 뜨거워서 모자는 큰 걸로”라는 문구와 함께 거대한 모양의 밀짚 모자를 쓴 유머러스한 일상도 공개했다.
팬들은 “두상도 참 예쁘다”, “유머 감각 최고”, “효리 언니가 보면 좋아하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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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