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홍콩서 카드 몰래 썼다…딸 하영 "한국 가서 죽겠다" ('내생활')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04 11: 37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카드로 식사를 결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우정 여행이 그려졌다.
연우는 부족한 돈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재산보다 57 홍콩 달러가 초과되자, 연우는 "어? 야 망했다", "설거지 해야 해?"라며 당황했다. 바로 그때, 이쑤시개를 물고 선글라스를 낀 채 결제를 하고 있는 도경완이 나타났다.

영웅처럼 등장한 아빠의 모습에 딸 하영이는 "아빠 부끄럽지도 않아? 누가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껴"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이 "아빠가 부끄러워?"라고 묻자, 하영이는 "어"라고 칼같이 대답해 폭소를 더했다.
계산의 비밀은 바로 아내 장윤정의 카드였다. 연우가 "엄카(엄마 카드)?"라고 묻자 도경완은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어 연우가 "아빠 설마 그냥 결제했어?"라고 재차 묻자, 도경완은 당당하게 "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영이는 "아빠 이제 한국 가서 죽겠다"며 해맑게 사형 선고를 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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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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