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사망' 송영규 비보에 추모 목소리 쏟아져.."편히 쉬시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8.04 11: 19

음주운전 혐의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SNS에는 추모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MBN 보도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한 여성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같은 보도가 알려지자 송영규의 인스타그램에는 “카지노 보고 팬됐었는데 배우님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와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송영규는 지난 6월 19일 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적발됐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고. 
이 같은 소식은 한 달 뒤 세간에 드러났다. 결국 송영규는 드라마 ‘트라이’, ‘아이쇼핑’,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부’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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