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근황 공개.."건강하게 잘있어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8.04 21: 07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옥경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옥경이 건강하게 잘있어요.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진아와 아내 옥경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태진아는 앉아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내를 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밝게 웃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내를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에서도 태진아의 애정이 전해졌다.

 태진아는 1981년 아내 옥경이와 결혼해 가수 이루를 포함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해 출연했던 방송에서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아 5년째 투병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태진아는 최근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내 옥경이의 투병 근황에 대해서 “치매 증상이 멈췄다. 더 이상 병 진행이 안 되고 스톱이 된 상태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태진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