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여름 서늘하게 만들 호러퀸..악한 것이(에) 찍혔다 ('홈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05 14: 15

 
배우 윤세아가 무더위를 날릴 호러퀸으로 변신한다.
'홈캠괴담', '홈캠귀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홈캠'(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제작: ㈜엠픽처스│공동제작: ㈜에이컷│감독: 오세호)이 9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br /><br />배우 윤세아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14 / jpnews@osen.co.kr

초가을 극장가에 호러 영화 대전이 예고된 가운데 윤세아가 MBC '심야괴담회 시즌5'에 출연해 호러퀸 변신을 알린 영화 '홈캠'이 9월 10일 CGV 개봉을 확정했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그린다.
사실을 기록하는 '홈캠'과 존재 자체가 불명인 '귀신'을 접목한 역발상은 예측불허의 전개를 이끌며 쫄깃한 긴장을 고조시킨다. 또한, 홈캠이 국민 가전인 현대인은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설정인 만큼 호기심과 공포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초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직설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클로즈업된 홈캠에 남겨진 핏자국은 무서운 영상이 찍혔을 것이라 상상하게 만들고, 카메라에 비친 오싹한 여성은 카메라 안에 있는 것인지, 반대편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더욱 섬찟하다. 자세히 볼수록 사람의 눈동자 모양을 한 렌즈는 마치 홈캠이 자신의 의지를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
'악한 것이(에) 찍혔다'라는 이중 카피도 홈캠에 악한 것이 찍혔는지, 홈캠 자체가 악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후속 포스터와 예고편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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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홈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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