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영, 오늘 발인 故송영규 추모…의미심장 발언 “죽어야 끝나는 게임처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06 07: 26

배우 허인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허인영은 지난 5일 “또 아까운 사람을 잃었어요 너무너무 아까워서… 이것저것 원망 되고… 안타깝고 막 그래요…”라고 가슴 아픈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남다른 잣대로 휘 휘 휘둘러 죽어야 끝나는 게임처럼 모든걸 잃어야 끝나는 게임처럼 끝까지 몰아가는 언론과 악플”이라며 “잘가요... 오빠… 고생했어요”라고 말했다. 

고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차량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를 지인이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송영규의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진행된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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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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