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행운까지 따른다! PIT전 절묘한 인정 2루타 폭발→5G 연속 안타…득점까지 책임지다 [1보]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8.06 09: 17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묘한 2루타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6-1로 리드한 6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해 2루타를 쳤다. 우완 브랙스톤 애쉬크래프트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92.9마일(149km)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타구가 좌측 외야 파울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진 뒤 담장을 넘어가는 인정 2루타가 되는 행운이 따랐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였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후속타자 패트릭 베일리의 우전안타 때 빠른 발을 이용해 3루를 지나 홈에 도달하며 달아나는 득점까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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