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여름방학 강좌)’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일반계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알기 쉬운 인공지능 활용법(정보보안학과 백유진 교수)’과 ‘영화 속 범죄 프로파일링(경찰행정학과 박한호 교수)’ 등 두 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각 강좌당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배우고, 직접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범죄 프로파일링 강좌에서는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지문 감식과 혈흔 감식 등 과학수사 실습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현철 입학처장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