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일반계고 학생 대상 '여름방학 학교 밖 교육' 운영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8.06 14: 04

우석대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여름방학 강좌)’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일반계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알기 쉬운 인공지능 활용법(정보보안학과 백유진 교수)’과 ‘영화 속 범죄 프로파일링(경찰행정학과 박한호 교수)’ 등 두 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각 강좌당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우석대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여름방학 강좌)’을 운영했다. / 우석대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배우고, 직접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범죄 프로파일링 강좌에서는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지문 감식과 혈흔 감식 등 과학수사 실습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현철 입학처장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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