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놔" 조성모, 컴백 결심에 박보검과 팬이 있었다 "보답은 신곡뿐"('라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06 22: 59

‘라디오스타’ 가수 조성모가 여전한 청초한 모습으로 반짝거리는 눈빛을 전했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바비킴, 김장훈, 조성모, 손호영이 등장했다. 특히 조성모와 손호영은 '라스' 첫 출연이어서 시선을 끌었다.
조성모는 “18년 동안 ‘라디오스타’ PD님들 바뀔 때마다 섭외 연락을 주셨는데, 매운맛 방송이라서 출연하지 못하다가 이제 좀 내려놓고 생존 신고하려고 했다”라면서도 “전 인사말도 준비했다. ‘여러분을 깨물어드리는 조성모다’다”라며 신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성모는 현재 신곡 마무리 중이었다. 조성모는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나갔다. 30년 전 노래를 여전히 사랑해주시고 기뻐해주시더라. 그래서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신곡을 준비했다”라면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장훈은 “소속사가 센가 보다. 나도 나가고 싶다고 3번 졸랐는데 다 차였다”라며 불퉁거려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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