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초인적인 동안으로 한 번 더 화제를 끌고 있는 조성모가 노래 '다짐'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조성모가 등장했다. 여전한 대중의 사랑에 신곡으로 보답하고자 녹음을 마치고 앨범 준비 중이라는 조성모는 49세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소년미 있는 미모를 공개했다.
조성모는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였으나 노래의 인기 덕분에 '이소라의 프러포즈'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2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뽀얀 느낌의 미소년인 조성모에 대한 인기는 급상승했다.
이후 조성모는 '파리의 연인'의 '그대 곁으로'라는 OST로 엄청난 인기를 또 한번 휩쓸었다. 이러다 3집 앨범 '다짐'을 낼 때 조성모는 색깔을 완전히 바꿨다. 강렬한 남성미를 부각하겠다는 '다짐' 때문이었을까?
그러나 조성모는 “‘다짐’ 뮤직비디오 때 왜 화가 난지 알겠다. 그때 처음으로 얼굴 없는 가수에서 제가 얼굴이 주인공이 된 뮤직 비디오를 찍었다. 그런데 남자 역할로 신인 모델 분이 들어오시는데 190cm가 넘는 분이 들어오시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강동원이었다”라며 당시 주인공이었던 신인 배우 강동원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제가 처음 얼굴을 드러낸 뮤직 비디오인데, 강동원이 만화를 찢고 나온 미모로 와서 정말 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면서 “강동원이 정말 주먹만한 얼굴이었다”라며 강동원의 미모를 극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