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모친상을 당했다.
브래드 피트의 친척인 61세 배우 시드니는 6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할머니 제인 에타 피트, 아직 할머니를 떠나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할머니가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게 됐음에 위안이 된다”는 글을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며칠 전 84세 어머니 제인 에타 피트를 떠나보냈다. 생전 모자는 돈독한 사이였다고. 심지어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 모친을 초대해 취재진 앞에서 자랑하기도 했다.
제인 에타 피트는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다 트럭 회사 CEO 윌리엄 앨빈 피트와 결혼해 브래드 피트를 낳았다. 브래드 피트는 2남 1녀 중 첫째다. 제니퍼 애니스턴,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지만 모두와 헤어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현재 영화 'F1 더 무비'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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