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데뷔 12년 만에 함께한 소속사를 떠난다.
7일 웨이크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로이킴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 하며 멋진 음악을 들려준 로이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한 뒤 웨이크원(당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2023년에는 재계약을 체결해 ‘10년 의리’를 이어갔으나, 최근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웨이크원은 “아티스트 로이킴이 계속해서 선보일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로이킴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웨이크원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아티스트 로이킴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 하며 멋진 음악을 들려준 로이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웨이크원은 아티스트 로이킴이 계속해서 선보일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로이킴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