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운전' 이경규, 경찰동행 연기까지.."우여곡절 有, 모든걸 바쳤다"(마이턴)[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07 14: 29

예능 대부 이경규가 약물 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7일 오후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로 한탕을 노리는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이날 탁재훈은 SBS 연예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경규 형이 몇개월 째 수상소감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번에 한을 품은 느낌이 들었다. 촬영 중에도 가장 열심히 하신다. 진짜 모범이 돼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좀 있었기때문에 열심히 안할수 없다. 아주 우뚝 설거다"라고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꺼냈다.
그러자 김원훈은 "제가 인상 깊은 장면이 경규 선배님이 경찰이랑 끌려간다는 표현은 그렇고 같이 동행하는 장면이 있다. 임팩트 있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저는 이 드라마와 현실을 함께 가고 있는 그런 연기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아 실화예요?"라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이경규는 "연기와 현실이 대중 여러분들이 헷갈릴수 있도록 모든걸 바쳐서 이 작품에 임하고 있다. 마이 턴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늘(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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