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위해 '3억' 벤츠 선물 '플렉스'.."출퇴근 용으로 써"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07 14: 57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에게 선물 받은 차량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추신수 몰래 내 차 공개 (벤츠 마이바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하원미는 자차를 직접 소개하며, 딸과 함께 손세차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가 타고 있는 차량은 벤츠 마이바흐 GLS600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SUV 모델이다. 기본 가격만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하원미는 “대리운전 해주시는 분들이 차가 잘 나간다고 좋아하시더라. 저는 그렇게 달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좋은 차인 것 같긴 하다”며 웃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그는 “한국 와서 남편이 사준 차”라며 “사실은 나 혼자 탈 작고 귀여운 차를 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신수가 SUV를 추천했고, ‘알아서 하겠다’는 말과 함께 도착한 차는 생각보다 훨씬 컸다고
이에 하원미는 “너무 커서 실망한 표정을 지었더니, 남편이 ‘SUV가 다 똑같지 뭐가 크냐’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안 크구나’ 하고 계속 타고 다녔는데, 친구들이 왜 버스를 타고 다니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이 사고 싶었던 차를 제가 타는 것 같다”며 “할부로 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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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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