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앞둔 김병만과 예비신부의 예능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TV조선 측은 김병만과 예비신부의 '조선의 사랑꾼' 출연 보도와 관련해 OSEN에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병만의 '조선의 사랑꾼' 합류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프로그램.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했지만 2023년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했다. 김병만에 따르면 그는 결혼 후 1년만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 4월, 김병만의 9월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회사에 다니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후 김병만은 5월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 그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최초 공개, 신혼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초 제주도에 거주 중인 만큼 결혼식 역시 제주도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하객 교통편 등을 고려해 예식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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