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인연' 윤두준♥김슬기, 8월 17일 결혼한다…"첫 걸음 응원 부탁" 청첩장 공개 (냥육권 전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8.07 15: 42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배우 김슬기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작품 상의 이야기지만 마치 실제 같은 청첩장 공개 등이 흥미를 유발한다.
7일 tvN은 공시 계정 등을 통해 “Wedding D-10. 10년 전 처음 만난 저희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희 부부의 첫 걸음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름아닌 윤두준과 김슬기의 청첩장으로, 턱시도를 입은 윤두준의 무릎 위에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슬기가 앉아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결혼한다면서 ‘WEDDING DAY’라고 전했다.

tvN SNS

특히 윤두준과 김슬기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결실을 맺고자 합니다. 오셔서 따뜻한 축복으로 저희의 시작을 함께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청첨장 갤러리에는 반려묘와 함꼐 행복을 나누고 있는 윤두준과 김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tvN SNS
두 사람의 청첩장은 ‘-‘O'PENing(오프닝) 2025’의 첫 작품 ‘냥육권 전쟁’(극본 지수희, 연출 유학찬) 홍보 일환이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개싸움을 시작하는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그린다.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케미를 갖춘 윤두준과 김슬기의 1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어 이혼 위기에 놓인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출 두 사람의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냥육권 전재’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