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꿀 떨어지는 투샷에 네티즌 “이걸 어떻게 참았죠?”…美 신혼 일상 공개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 부부의 달콤한 미국 신혼 생활이 포착돼 팬들의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5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Last weekend”라는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즐기던 중 남편 케빈오와 나란히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부부 동반으로 자리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효진은 남편의 볼을 살포시 감싸 안으며 특유의 '공블리' 미소를 지었고, 케빈오 역시 그런 아내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효진은 평소 남편과의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지 않는 편이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투샷을 보고 싶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에 대해 공효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배우이고, 그는 뮤지션으로서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고 싶었다”며 “투샷이 잘 어울릴수록 ‘진짜 부부 느낌’이 더해질까 봐, 작품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자제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참지 못한 듯, 자연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한 공효진. 꾸밈없는 사랑스러운 장면에 네티즌들은 “이걸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죠?”, “너무 잘 어울려서 영화 같아요”, “역시 공블리답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으며, 최근 남편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면서 부부의 재회가 이뤄졌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신혼의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또 최근 불거진 ‘이민설’에 대해서는 공효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미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해서 다 이민은 아니다. 비자도 없고, 90일 이상 있을 수도 없다”며 “뉴욕댁 느낌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정착한 건 아니다”라고 밝혀 오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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