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g→78kg’ 미나 시누이, 번아웃에 폭식? “열심히 먹었는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08 17: 05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박수지 씨가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박수지 씨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면역력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제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예전의 저로 돌아갈 수 없는 시스템이 됐어요”라며 “면역 치료를 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보다 건강해지는 게 더 크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번아웃이 와서 정말 열심히 먹었는데, 예전 같으면 눕고 많이 아팠을 텐데 이번엔 먹고 누웠다가 체해서 죽을 뻔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면역 치료 중요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흰 원피스를 입고 병원에서 환하게 미소 지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뽐냈다.
지난해 150kg이 넘는 체중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 현재 78kg대까지 감량했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외모는 물론 당뇨까지 완치됐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도 꾸준히 건강 관리와 체중 유지를 이어가고 있는 수지 씨는 개인 채널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통하며,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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