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끼 하자"강호동, 미담 글 주인공에게 행복 빌어('아는 형님')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09 21: 14

‘아는 형님’ 강호동이 자신 덕분에 위로를 받은 온라인 유저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의 미담 글 소개로 오프닝이 열렸다.
민경훈은 “강호동 인성에 대한 글이 떴다”라고 말했고, 신동은 "폭로 글 아니냐"라며 농담했다.

글 내용은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난 그때 혼자 소주 먹고 있었어 그날 뭐 땜에 힘들었는데 이제 기억도 안 난다. 강호동이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라면서 ‘그때 감사한다는 말도 안 나왔다. 그런데 그날 기억으로 산다. 호동이한테 고맙다’라며 강호동 덕분에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매니저 정영진이 쓴 글 아니냐”라며 농담했다. 강호동은 “행복하다고 하고, 위로가 됐다고 하니까 내가 더 감사하다. 밥 한 끼 사겠다”라며 감동을 받은 얼굴로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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