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이민우가 미모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이민우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민우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고백했던 이민우. 한동안 ‘살림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던 그는 제작진을 향해 만나서 드릴 말씀이 있다며 급하게 연락을 취했다.
다음 날 저녁 이민우와 제작진이 오랜만에 만났다. 갑작스러운 호출에 긴장감이 가득했다. 이민우는 밝은 얼굴로 등장, “저 장가간다”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 닭살 돋았다”라며 기뻐했다.
이민우는 “2013년 1월에 일본투어 일정을 마치고 지인을 만나는 자리였다. 그 자리에서 만난 것이다. 홑몸이 아니다. 신부 뱃속에 제 아이가 있다”라며 겹경사를 전했다.
이민우는 12년 전 처음 만났던 시절의 사진읉 공개했다. 재일교포 3세라는 예비 신부는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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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