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과거 면역 검사 후 90대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도파민 폭발 육아 토크 하러 왔다가 플러팅 썰 대결하고 간 워킹맘 이미도 이혜정 [워킹맘 회식EP3]'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현이, 이혜정, 이미도가 한 식당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KBS2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한 이미도는 극 중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바. "실제 몸이냐"라는 질문에 이미도는 "제 몸이다. 제가 시간이 거의 한 달 반 정도 밖에 없는데 그 대회 씬을 만들어야 되는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촬영하고 집에서 양육하고 남편 양육도 해야되고 쉬는 시간에 그냥 쉬어야 겠다 생각하지 운동까지 가기가 힘드니까. 한 2주 동안은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하는데 땀이 하나도 안나고 두드러기만 나는거다. 너무 운동을 오랜만에 해서 땀 배출이 안돼서 PT도 10번 정도 밖에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데피니션이 나왔냐는 말에 그는 "제가 워낙 진짜 근수저고 저희 아빠가 칠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굉장히 좋다"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 역시 "내가 '골때녀'를 하기 전에 병원에서 면역 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내가 거의 90대 수준의 면역력 수치가 나온거다. '현재 암에 걸리셨나요' 이렇게 나온거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그때 의사 선생님이 솔루션을 준 게 달리기를 하라고 그러셨다. 왜냐면 그 면역 세포가 다 허벅지에 있다고 하더라. '골때녀' 하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뛰니까 지금 이제 병원 가면 선생님이 '현이 씨는 골때녀 해서 살아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