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이 아내의 의심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나는 쓰레기와 결혼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창훈의 아내는 “남편이 거짓말을 안 한다. 어느 날은 약속에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됐다. 딸 때문에 깔았던 위치 공유 앱이 아직도 있다. 그걸 해 보니까 간다고 한 장소가 아닌 것이다. 아파트 같은 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창훈의 아내는 “너무 이상해서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전화를 10통 넘게 했는데 받고 끊더라”라고 말했다.
아내는 “12시가 됐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 12시 반에 집에 왔다. 친한 형이 있는데 이혼하고 여자 친구를 사귀는데 여자 친구 집에 가서 술을 마신 것이다. 본인 생각에 찔렸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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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