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가 반려견과의 이별에 슬픔을 드러냈다.
미자는 10일 개인 채널에 “하루종일 어디를 가도 칠이 생각이 떠나지를 않네. 울다가 옛날 추억 얘기하며 웃다가 다시 울다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라는 글을 게재하며 최근 갑작스럽게 맞이한 반려견의 죽음에 힘든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너무 보고 싶다 울 아가..딱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미자는 “많이 안 슬퍼할게. 딱 3일만 많이 울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가슴에 너무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라며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자는 누구보다 제일 슬퍼할 어머니의 걱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엄마 걱정이 가장 많이 되네요. 칠이가 워낙 엄마 바라기라 24시간 붙어있었거든요”라며 반려견을 꼭 안은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미자는 최근 반려견과의 갑작스러운 이별로 예정됐던 일정도 미루고 슬픔에 잠겨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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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