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美식당 논란 5일 만에 '사과' 정면돌파 "죄송한 마음"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8.11 05: 59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배우 이시영이 미국 레스토랑에서의 비매너 논란 5일 만에 직접 사과를 표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개인 SNS에 최근 논란이 된 미국 식당에서의 비매너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시라"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5일 개인 SNS에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에서 첫째 아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화목한 시간이었으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당시 영상에서 이시영의 아들이 자리를 벗어나 다른 테이블까지 움직이는 듯 했고, 이시영이 이를 저지하지 않는 듯 했기 때문. 
더욱이 인접한 테이블에 있는 외국인 이용객들이 이시영의 촬영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시영을 향해 자녀 훈육 대토에 대한 비판론이 제기됐다. 그로부터 논란 5일 만인 이날, 이시영이 직접 사과를 표명한 것이다. 
더불어 이시영은 새로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캠핑장에 있는 작은 축구장에서 운동 중인 이시영과 첫째 아들의 근황이 담겼다. 이에 이시영은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이시영은 첫째 아들과 한달살이를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바. 논란 이후 사과와 정면돌파로 변함 없이 아들과 화목한 이시영의 근황이 이목을 끌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올해 3월 이혼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영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결혼생활 중 진행한 시험관 시술의 배아를 폐기하지 않고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그는 임신 7개월 차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시영의 사과글 전문이다.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할게요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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