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 후일담..“입 간질간질 했지만” (‘냉터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8.11 11: 07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4개월 만에 심경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사나의 말 못한 이야기 대방출..!’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나는 ‘냉터뷰’를 진행하며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사나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태그로 이어진 열애설에 대해 4개월 만에 후일담을 털어놓기도.

사나는 “그날도 진짜 추억이었다. 진짜 급하게 하나둘셋 하고 모인 느낌이었다. ‘냉터뷰’가 아니면 절대 모일 수 없던 조합”이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사나는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진행한 뒤 벌어진 열애설을 언급하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SNS에 제 계정이 올라왔다. 멤버들은 제 거에 나와주신 걸 아니까. 근데 촬영한 지 얼마 안됐을 때라 ‘냉터뷰’에 나왔다고 말할 수도 없고, 저도 입이 간질간질 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한달 뒤에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4월 트와이스가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한 뒤 사나의 계정만 태그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6월 ‘냉터뷰’ 출연이 알려진 뒤 “‘냉터뷰’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을 차에 단순히 촬영 후 친근함의 표시로 사나의 계정을 태그했다. 초반에 해명하지 않은 이유는 ‘냉터뷰’ 출연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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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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