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권일용 “표창원 나온대서 출연 안 하려했는데..” [Oh!쎈 현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8.11 15: 30

권일용이 표창원과 절친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1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방송 1주년을 맞이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와 함께 황성규 PD, 김구산 방송본부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로 지난 1년간 꾸준하게 호평을 받으며 ‘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 녹화 스튜디오에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이다.전 경찰공무원 권일용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11 / dreamer@osen.co.kr

‘히든아이’는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3COPS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고, 관련 영상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권일용은 섭외에 응한 이유를 묻자 “흔쾌히 하겠다고 한 건 아니다. 표창원 나언다고 해서 안 하려고 했다”고 웃었다.
권일용은 “사실 피디님 말씀에 공감한게 어떤 사건을 하나의 분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셋이 각자 역할, 캐릭터가 달라서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다양하고, 사건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는 기회였고, 각자 분야에 따른 사건 해석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권일용은 함께 출연 중인 이대우, 표창원에 대해 “시작할 때 두사람이 초면이었다. 서먹하면서 말도 안놓고 ‘저것 좀 물어봐줘’ 이렇게 중계방송을 할 정도로 서먹했는데 이젠 대기실을 같이 쓰니까 토론도 일어나고 보다 발전된 사건을 바라보는 시야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