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자신의 육아철학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11일 “우리 부부가 늘 다짐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사람은 단점을 지적해서 바뀌지 않는다. 장점을 칭찬해야 바뀐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정은표는 “사실 누구나 실수한다. 누구나 잘못하는 것들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좋은 게 훨씬 더 많은데 사소한 실수 때문에 서로 싸우고 그 사람을 미워하고 그러면 관계가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안 좋은 건 두고 좋은 것만 보다 보면 안 좋은 것도 언젠가는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라고 했고 가수 션도 “너무 공감하고 있다”며 “연애할 때는 장점들만 바라봤기 때문에 이 사람하고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는데 결혼한 다음에 그 많은 장점을 두고 단점을 지적하면서 싸우기 시작하는 거다. 그런데 사람은 단점을 지적해서 바뀌지 않는다. 장점을 칭찬해야 바뀐다”고 정리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정지웅은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은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