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연하 남편 류필립과 신혼 같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미나는 11일 개인 채널에 "모두가 불행할거라 생각했던 17살 차이 결혼"이라며 "결혼 8년차..아직 밝다 Our love still bright♥(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밝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결혼 8년 차를 맞은 미나와 류필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커플 잠옷을 입고 양치를 하거나 휴양지에서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류필립은 아내 미나를 포옹하며 애정을 표했고,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영상 속에는 자막을 통해 "우리가 언제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라며 "음...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최근 미나는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 씨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도우미'로 나섰고, 큰 도움을 받은 수지 씨는 72kg 이상을 감량하며 쇼호스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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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