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결혼할 상대를 고를때 중요한 요소를 꼽았다.
11일 '윤은혜의 EUNHYELOGIN' 채널에는 "윤은혜의 잠 못드는 밤에 | ep.1 작심삼일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은혜는 사전에 팬들이 보낸 고민과 사연들을 직접 읽고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한 팬은 "전 38살인데 결혼할 남자 볼때 중요한것 3가지 고른다면 뭐가 있냐"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를 본 윤은혜는 "38살 정도부터는 보이는게 많은 것 같다. 근데 제일 중요한건 성품을 좀 많이 보는 것 같다. 그 안에는 성실함도 포함돼있지 않나. 저는 성실한 사람 좋아하는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외모적인것도 매력적이면 좋다. 근데 그게 한눈에 보고 '너무 잘생겼어'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진 않고 매력적인 사람. 그리고 아무래도 저는 종교가 있다 보니까 종교를 좀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왜냐면 같은 걸 바라보고 가야되니까. 그런 어떠한 나와의 가치관이 맞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너무 많다.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근데 성실함은 좀 중요한 것 같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윤은혜는 2005년 SBS 'X맨' 시절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종국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최근까지도 2008년 함께 태닝샵에 방문한 인증사진이 확산돼 열애설이 재점화 되기도. 다만 윤은혜는 지난 2022년 소속사를 통해 김종국과 열애설 관련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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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은혜의 EUNHYE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