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명품 브랜드로 가득 찬 신발장을 공개했다.
12일 채널 ‘효림&조이’에는 ‘효림의 20년 취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효림은 신발장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부츠와 운동화로 꽉 찬 신발장을 먼저 공개했으며 명품 브랜드 부츠에 대해 “사서 진짜 두 번 신었나. 저거를 신기엔 내가 너무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한 브랜드의 운동화에 꽂혀 같은 모델을 색상별로 사 모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서효림은 “운동화는 잘 안 산다. 갖고 있는 거 신기도 힘들어서”라고 설명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운동화를 공개했다.
서효림은 또 다른 운동화칸을 열었고 스타일리스트는 “명품이지 뭐”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C사 브랜드의 운동화를 늘어놓으며 “뭐 하나 마음에 들면 색깔별로 사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D사 신발을 소개하며 “그때 당시에도 가격이 비쌌다.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그래서 두 개를 사버렸다. 뒤늦게나마 정신 차렸다. 이제는 쇼핑 안 한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타일리스트는 고가의 명품 샌들이 색깔별로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서효림은 “너 나 욕 먹으라고 그러는 거지”라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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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효림&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