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배우 지진희가 데뷔 전 사진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중학생이었던 송혜교의 실물에 충격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격했다.
지진희는 "지석진이 출연한다고 해서 나왔다"며 지석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석진은 과거 두 사람이 함께했던 '지 씨 모임'을 언급하며, 최근 방송을 함께하고 있는 지예은을 지 씨의 막내로 소개하기도 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지진희는 "늘 똑같이 아이들 등하교를 돕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술은 6년 전에 끊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지진희의 몸이 조각 같다"며 그의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칭찬했다.
지진희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 20년 가까이 살았던 아현동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이어 지진희는 데뷔 전 '사진 어시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진희는 "모델들을 찍기 전 테스트 촬영을 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광고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온 당시 학생이었던 송혜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지진희는 "너무 예뻤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송혜교의 실물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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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