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과 1년 동거 후 결혼…”예식장 취소할 생각도 했다"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12 23: 11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의 결혼 전 1년간 동거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쿨한 결혼관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에일리를 향해 탁재훈은 "의문의 여자다. 노래를 너무 잘하다가 갑자기 결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혹시라도 이혼하면 어마어마한 노래가 나올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에일리는 "행복하냐"는 질문에 환한 웃음으로 "네 행복하다"고 답했다. 에일리는 "남편과 1년 정도 동거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결혼 의사를 밝히자 '일단 같이 살아봐'라고 하셨다"며 "1년 동안 같이 살아봤는데 잘 맞아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일리는 동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안 맞으면 예식장도 취소할 생각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