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들이 돌잔치 후 감기에 시달렸다.
12일 채널 ‘기유TV’에는 ‘엄마 나 돌치레 할 건데 준비됐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돌잔치 당일 저녁,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들 현조는 약간의 미열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형은 한껏 지친 얼굴로 “지금 새벽 세 시 반이고 현조가 지금 열이 38.5도여서 약을 먹이고 있다. 괜찮았었는데 힘든지 찡찡거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열이 나는 아들을 돌보느라 밤을 꼴딱 새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은형은 아침쯤 아들의 열이 조금씩 내리고 있다고 안도했지만, 곧 39도로 올라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은형의 아들은 손가락 주사를 맞기도. 이은형은 “생에 첫 피다. 눈물 뚝뚝 흘렸다. 목감기라고 한다”라며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집에 돌아온 이은형은 “해열제랑 감기약 먹이고 누웠는데 물설사를”이라며 컨디션 난조를 겪는 아들의 상태를 설명했다. 휴식을 취한 후 아들은 점점 호전되었지만 아들 대신 이은형이 아들의 감기를 가져왔다고 밝혀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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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