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탁재훈, ‘한끼합쇼’ 2주 연속 실패에 결국 하차? “모든 책임 지고 물러나야”[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13 07: 07

김희선이 탁재훈의 연속 실패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희선은 “창피하다. 벌써 2회 연속 실패 아니냐”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반성은 하고 왔냐. 다짐이라도 해야 한다. 오빠가 기자회견 한 번 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탁재훈은 “두 번의 실패를 맛봤다. 정말 준비 많이 했다.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라고 말하다가도 “그래도 조금만 더 해보겠다”며 재도전을 다짐했다.
김희선은 전략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아파트를 공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또 다른 방법은 둘이 찢어지는 거다. 우리 처음으로 나눠서 다녀볼까”라고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
그러나 탁재훈은 단호했다. “너 없으면 안 된다. 헤어지기 싫다”며 울먹였고, 김희선은 “(탁재훈이) 분리불안이 있다. 혼자 두면 하울링 한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훈이 오빠 잘 부탁드린다. 입맛이 초딩이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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