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불륜설 해명 “엔터 대표에 법카 받아 쓴다고…알고보니 이름 비슷한 연예인”[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13 07: 26

개그우먼 이경실이 불륜설을 해명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나락감지 주파수 듣고 가세요 [신여성] 나락과 극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실은 “내가 지금 감당하기 힘들 때 루머를 듣잖아? 그럼 더 무너진다. 내가 처음에 이혼하고 나서 나도 슬픈데 내가 예전에 결혼생활할 때 없었던 소문들이 막 도는 거다. 소문이 도는데 그 중 하나가 어느 엔터테인먼트 대표하고 내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람이 준 법인카드를 가지고 내가 갤러리아 가서 명품을 사고 너무 구체적이다. 그래서 어느 날 기자가 전화가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기자는 너무 확신에 차 있었다. ‘법인카드 가지고 갤러리아를 가신다던데 ‘라고 했다. 내가 나도 모르게 막 울면서 ‘나는요 옛날에 남편한테 포인트 카드도 안 받아봤다. 내가 무슨 법인 카드를. 난 그땐 법인카드가 뭔지도 모를 때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이경실은 눈물을 쏟으며 해명했다고. 그는 “울면서 막 대성통곡을 하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나하고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다른 연예인이었다. 근데 그 연예인을 나로 착각하고 너무 황당하더라. 근데 다행히 다 이렇게 부자인 사람들하고 스캔들을 만들었더라”라고 했다. 
이경실은 “이후 나 그때 우스갯소리로 그랬다. 다 이렇게 돈 있는 사람들하고 붙여줘서 그나마 좀 괜찮네 웃으면서 이 얘길 했다니까”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문을 퍼트렸던 사람들에게 이경실은 “너나 잘하세요”라고 한 마디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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