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송승기 데뷔 첫 10승 도전, 하루종일 비 예보가 변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8.13 11: 50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후반기 18승 4패의 초상승세를 타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선발투수로 송승기를 내세운다. 송승기는 올 시즌 20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고 있다. KT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선발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7 /cej@osen.co.kr

KT 선발투수는 배제성이다. 지난 6월 중순 상무에서 제대한 배제성은 7경기(선발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올해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배제성은 지난 6일 한화전에 2⅓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타선은 전날 15안타를 터뜨리며 11-2 대승을 거뒀다. KT 타선은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의 7이닝 7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에 꽁꽁 묶였다. 
그런데 13일 수원에는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 저녁까지 비 예보가 이어진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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