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돈 모아 62억 자가 샀는데 악재 터졌다.."귀신 나온다 소문"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8.14 07: 00

가수 김종국이 62억 자가를 마련한 뒤에도 여전한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김종국이 최근 마련해 큰 화제를 모은 고급 빌라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공개된다.
앞서 김종국은 약 62억 전액 현금으로 서울 강남 논현동의 70평대 고급빌라를 사들였다.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4월 강남에 위치한 논현 아OOO 2차(전용면적 243㎡ 1가구)를 62억 원에 매입하고 같은 날 등기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김종국이 산 해당 빌라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을 주고 매매했다고.
김종국은 실거주 목적으로 고급 빌라를 매입했으며, 해당 건물에는 이웃사촌 배우 장근석과 이요원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62억 고급 빌라로 이사를 간 김종국이 새 집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공동창고나 에어컨 불을 내가 계속 끄고 다닌다”며 여전한 절약정신을 뽐내고, 주우재는 “형 때문에 그 건물에 귀신 나왔다고 소문났어요”라고 말해 김종국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국과 주우재의 티키타카가 펼쳐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달 '옥문아'에서 전액 현금으로 자가를 구입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원룸에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그동안 오로지 저금만 했다”며 저축으로 이뤄진 인생 첫 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옥문아’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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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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