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갈등" 선우용여, 며느리에 뱀 가죽 가방 선물('순풍 선우용여')[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13 20: 21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며느리 수진 씨를 위한 선물을 직접 보냈다.
13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 공개(+모녀 싸움)’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편 두 번째 영상에서 100평 LA 빌라에 사는 딸 최연제의 집을 최초 공개한 선우용여. 그는 딸과 외손자들과 함께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단골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곳에는 아들 가족도 함께했다.

선우용여는 대뜸 "오늘 우리 며느리 생일이다"라며 며느리 칭찬을 했다. 전 편에서 선우용여는 한 때 아들 집에 놀러 가며 초밥을 사들고 갔다가 며느리에게 심통맞게 굴어 며느리와 감정이 상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의 선우용여는 그저 며느리를 존중하는 시어머니였다.
며느리 수진 씨는 수줍게 가방도 들어 보였다. 최연제는 “엄마가 며느리 생일날 선물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뱀가죽 가방이다. 뱀이 재수가 있다. 재수를 불러 온다”라며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우용여는 “아들과 딸이 가족이 생기니까 서로를 챙긴다.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섭섭한 생각을 끊어야 한다. 너희들은 열심히 살아라. 재미있게 잘 살면 되지”라며 아들 딸 가족이 서로 화목한 걸 보며 흐뭇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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